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미백화장품, 미백연고 둘중에
어느것을 써야하는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먼저 미백연고는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미백 화장품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백화장품vs미백연고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먼저 미백연고의 경우 "하이드로퀴논"이라는 성분이
주 성분이 되는 의약품입니다
하이드로퀴논의 경우 미백물질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심한 부작용때문에
일본이나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배합금기 지정 성분으로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4%까지 허용되었으며 2%는 일반 의약품
그 이상은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주로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이 있는 경우에
국소적으로 바르는데 미백화장품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이 있는 피부 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새 세포가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것은 아니고 피부의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면서 다시 하얗게 되는 원리입니다
피부 세포의 순환 주기가 28일 정도 되니
한달이 지나면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미백연고의 경우 미백화장품과는 달리
색소침착 부위에만 소량을 하루에 한번 발라주면 됩니다
이 연고를 바를때에는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발라줘야 기미가 더 진해지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독성이 강해 장기간 바를 경우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이드로퀴논의 경우 0.5~2%함유된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4%가 들어있는 제품은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미백화장품의 경우에는 정확한 미백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식약처에서 기준으로 제시한 성분과 농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닥나무추출물 2%
알부틴 2~5%
에칠아스코빌에텔 1~2%
유용성감초추출물 0.05%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2%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3%
나이아신아마이드 2~5%
알파비사보롤 0.5%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2% 입니다
위 성분이 포함된 로션과 크림 에센스 등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효과가 미비하더라도
안전한 미백화장품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한달정도만 사용해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죠
미백의 성분중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성분은 "알파비사보롤"입니다
안전성도 입증되어 있고,
적은양으로도 미백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접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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