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이 많아지면서 미백의 성분들도
종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알러지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이 많아진다는 것은 좋은일입니다
오늘은 미백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알부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알부틴은 한때 미백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1897년 개발 후 4~5년전까지 미백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었지만 나이아신아마이드에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알부틴이 왜 나이아신아마이드에게
밀렸을까요?
알부틴은 월귤나무,블루베리 등에서 추출한
하이드로퀴논과 포도당을 반응시켜 얻은 성분입니다
포도당의 위치에 따라 알파-알부틴, 베타-알부틴으로 나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알부틴은 베타-알부틴입니다
알파 알부틴은 베타 알부틴보다 효과가 10배 정도 좋고
반응이 강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부틴이 나이아신아마이드에게 밀린것은
바로 치명적인 부작용 때문 입니다
먼저, 부작용을 알기 위해서는 알부틴의 구성인
"하이드로퀴논"을 알아야 합니다
이 하이드로퀴논의 성분은 오래전부터 기미,주근깨 치료목적으로
화장품에 사용되었지만 백반증, 알레르기, 피부염 등
부작용응 유발해 현재는 의약품으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배합 금지 물질로 규정하고 있어 화장품에서는
볼 수 없는 성분입니다
알부틴은 하이드로퀴논과 포도당이 합쳐져 만들어 진 성분입니다
분해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알부틴은 안전하지만
분해가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빛과 열,효소, 미생물에 약한 알부틴은
산가수분해나 포도당 분해효소에 분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부틴의 미백효과를 낼 수 있는 농도의 기준이 불확실합니다
적은 함량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많은 함량으로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은 "알파비사보롤"을 추천드립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알부틴과 비교를 했을때
적은 양으로도 훨씬 더 높은 효과를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백제품을 고민하고 있다면,
알파비사보롤의 성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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