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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와 피부 노화의 관계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인데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A (UVA)

자외선A는 날씨와 상관없이 동일한 양이 지구에 도달합니다

자외선A의 양이 겨울보다 여름이 더 많고

흐린날보다 맑은날이 더 많은 것이 아닙니다

자외선 A는 피부 깊숙이 진피까지 침투하고

콜라겐을 파괴하여 노화를 일으킵니다

 

자외선 B (UVB)

자외선B는 A와는 달리 한낮에 가장 많은 양을 내리쬡니다

오랜 시간동안 피부에 노출되면

일광 화상을 유발합니다

 

자외선 C (UVC)

자외선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가 됩니다

하지만 대기 오염으로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가장 위험한 자외선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C가 피부에 노출되면 눈의 각막을 해치고

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점이 존재합니다

 

 

피부가 늙는다는 것은 2가지 형태입니다

 

자연노화 : 세월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

광노화 : 햇빛에 노출되어 노화가 진행

 

햇빛에 잘 노출되지 않는 엉덩이는 노화와 색소침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손과 얼굴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일어나게 됩니다

노화의 약 70%는 햇빛에 의한 광노화로 진행됩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까지도 노화시킵니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손상된 표피가 처음에는 두꺼워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표피가 얇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멜라닌 세포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진피의 탄력섬유가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PA는 Protection Factor of UVA의 약자입니다

PA는 자외선 A 차단 지수를 의미하며

PA+ , PA++, PA+++로 표기합니다

 

+가 하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약 2배정도가 보호되고

+가 2개면 4~8배, 그리고 +가 3개면 8배 이상을 의미합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입니다

SPF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수치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이 잘되지만

실제로는 그 차이가 미미합니다

 

SPF 30의 자외선 차단율은 97%

SPF 15의 자외선 차단율은 93%

SPF 8의 자외선 차단율은 87.5%를 의미합니다

 

SPF지수가 높을수록 그만큼 화학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차단지수가 높은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 사용 방법에 신경을 쓰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외출하기 30분전에 발라주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것이 더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