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한 여름이 시작되면서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기미,잡티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잘 발라주는데도
계속 짙어지는거 같고 기미가 갑자기 생기기도 하면서
자외선차단제 외에도 기미크림을 찾아보고 하실텐데요
기미크림에는 기미를 케어해준다고 하는데
대체 언제쯤 없어지는 걸까요?
우리가 눈에 보이는 기미는 최근에
생긴게 아니라는 것을 아시나요?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기미가 올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가 생기는 것은
피부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을 말합니다
(기저층이란? 피부 구조중 가장 아래에 있는 층을 말합니다
각질층/과립충/유극충/기저충 순)
피부에 자외선이 노출되면
기저층의 멜라닌 세포가 합성해
멜라닌을 만들어내고
이 멜라닌이 표피를 하나하나 타고 올라오면서
우리 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기저층에서 각질층까지 올라오는 것을
"각화 주기"라고 하며 이 각화 주기는 28일 정도 됩니다
오늘 문득 거울을 봤는데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며칠전에 생긴것이 아니라 약 한달전에 합성한
멜라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각화 주기"를 이해했다면
기미크림을 얼마나 써야 효과가 나타날지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기미크림은 성분마다 조금씩 원리는 다르지만
멜라닌이 생성되는 것을 방해하는 원리는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눈에 보이는 기미는
28일이 지나 탈락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 눈에 보이게 됩니다
기미크림을 사용하면 멜라닌 합성을 방해해 멜라닌이 들어있지 않은
세포들이 위로 점점 올라오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기미크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28일, 최소 한달정도는 사용을 해줘야 하며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2달정도는 봐야 합니다
기미크림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외선을 잘 막지 못한다면
멜라닌이 타고 올라오게 되며
즉, 피부 리셋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기미크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한달~두달정도는 꾸준히 발라주면서
자외선차단을 잘 해줘야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미크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