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화장품 고르는법 다들 어떻게 고르시나요?
전성분 표기가 의무가 아닌 시절에는
그저 브랜드나 사용감만을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용감이 대충 좋고 피부에 맞으면
그게 좋은 화장품이라고 생각을 했었죠
유명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라면
브랜드명만 보고 믿고 구매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전성분 표기가 의무화가 되면서
고객이 이제는 성분을 찾아보고
무엇이 좋은지 안좋은지 참고해보고
구매 패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좋은 성분들로만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치 그런 제품들이 무조건 좋은 화장품인것처럼요...
하지만 최소한의 화학성분들은
계면활성제나, 방부제, 점증제 등으로 첨가가 되어야
제품의 제형을 형성시킬 수 있으며 안전도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이라고 하는 제품들도 따져보면
위의 성분들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100% 천연 물질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화장품이 아닙니다
어떠한 특정 화학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서
그 화장품 전체를 나쁜 제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어떠한 천연 성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좋은 화장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천연 성분이라고 해도 그 성분 자체가
본인 피부와 맞지 않는다면 본인에게는
나쁜 화장품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러지가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복숭아 알러지, 사과 알러지 등등
좋은 먹거리이지만 알러지가 있다면
먹지 못하는것과 같습니다
무조건 화학 성분은 나쁘다! 라는 생각으로
좋은 화장품을 고르려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화학성분이 조금 들어갔다고 해서 좋은 화장품이 아닙니다
물론 화학성분이나 합성방부제, 실리콘 등의 성분이
베이스로 활용된 화장품이라면 그 제품 또한 피해야 합니다
무조건 한쪽에 치우치는 것은 좋다고 할 수 없는 화장품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성분을 살펴봤을때 화학성분이 베이스로 된 제품이
추출물이나 유효성분이 베이스인것처럼 광고를 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좋은 화장품들이 아닙니다
결론을 말해보자면
유효성분이든 화학성분이든 너무 한쪽에 치우친 제품보다는
적당히 선에 맞는 것이 좋은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입니다
무엇이 맞는지 감이 오시나요?